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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미쉐린 맛집, 삼청동 '황생가 칼국수'

식객 데니얼's 2025. 1.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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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황생가 칼국수'

 

 
 

 
 
 
황생가(黃生家) 칼국수
 
늘 사람들 줄이 서 있는 곳, '황생가 칼국수'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지하 1층에 있는 식당,
작년 하반기에 새로 생겼습니다

미쉐린가이드 서울 빕구르망 8회 연속 선정 맛집!
 
 

 
 
 
원래 황생가 칼국수(구 북촌칼국수)

삼청동의 대표 맛집으로
평양식 사골 칼국수 전문점입니다

 
왕만두와 사골 칼국수는
사골에 우려낸 육수와 부드러운 면발이
더해져 깊고 깔끔한 맛을 냅니다

대표 인기메뉴로는

사골칼국수, 버섯전골,
9가지 야채와 쫄깃한 만두피로 만들어진
왕만두와 왕만두국 입니다

본점은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78(소격동)에 있습니다

 
인천공항은 제2터미널 지하 1층에 있습니다
 

 
 

공항에 와서 먹거리를 찾던 중
발견한 미식 식당

새로 생겨서 그런지,
식당 내부가 깨끗합니다

일찍 가서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착석

이 집의 대표 메뉴판 입니다
 
 

 
 
황생가 전통 사골칼국수

 
 
황생가 전통 육계장 칼국수

 
 
황생가 전통 만두국

 
 
황생가 한우 사골 국밥

 
 

오전 좀 이른 시간이고 아직 점심시간 전이라
비교적 여유로운 상황에서

이집의 대표 메뉴,
황생가 사골칼국수를 시켰습니다

뽀얀 사골 국물에
깨끗하고 정갈한 면 국수의 따뜻한 음식,
사골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김치
 
칼국수 하면 김치가 중요하죠!

명동칼국수도 김치로서
차별화 하였습니다만

이 식당은
배추김치와 깍뚝이 김치를 같이 줍니다

군침 도는 비쥬얼 ~

외국인들도 좋아 할 것 같습니다
 
 

 
 
군침 도는 김치
 

 
 

자, 이제 칼국수 맛을 볼 차례입니다

구수하고 잘 맞줘진 간에
면발이 부드럽고 적당히 쫄깃하여
입안에 스스르 녹듯이 들어 갑니다. 과연!

광화문 근무 시절
 
즐겨 가던 '곰국시집', '안동국시'와
전직 대통령이 즐겨 먹었다던 
소호정 국수 맛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훨씬 담백한 맛입니다

제 입맛에 잘 맞아서 그런지
 
어느새 한 그릇 뚝딱!
 
 

 

 
 
 
공항 갔을 때
맛 있는 음식점이 생겨나서 좋네요 ㅎㅎ

인천공항 가서 출국 배웅하고 나서 먹거리 찾으실 때,

이 곳 미쉐린 식당 추천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