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는, 타조 스테이크(ostrich steak) 즐기기

 

 

타조 스테이크

 
 
타조 스테이크는 선홍색의 붉은 고기이지만
소고기보다 지방 함량이 낮고,
닭고기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국가, 일본 등지에서
별미로 사랑받고 있는 타조요리가
국내에서도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조 스테이크는 
소고기보다 비싼 최고급육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육질이 아주 부드러워 처음 먹는 사람도 거부감이 없고
고기 특유의 냄새가 없어
육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권할만합니다
 
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희망봉 여행을 갔을 때
그 곳 레스토랑에서 처음 맛보았는데,
그 놀라운 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

 

타조 고기 맛의 특징

 

• 맛과 식감 :
  • 소고기와 비슷한 맛을 가지면서도 더 부드럽고 담백합니다
  • 닭고기처럼 퍽퍽하지 않고, 기름기가 적어도 촉촉한 식감이 유지됩니다
  • 철분 함량이 높아 약간의 간간한 맛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향이 강하지 않아 다양한 조리법에 잘 어울립니다
• 조리 방법 :
  • 스테이크로 구울 때 미디엄 레어~미디엄 정도로 익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지방이 적어 과하게 익히면 질겨질 수 있습니다
  • 허브와 마늘, 와인 소스를 활용하면 풍미가 더 살아납니다

 

 

---

 

타조의 사육

 
 
타조(ostrich)는
 
머리높이 약 2.4m, 등높이 약 1.4m, 몸무게 약 155kg의 크기로
공룡의 특징과 초식동물의 특징이 많이 섞여 있어 날지 못하는 새입니다
 
 

 
 
 
수컷의 몸은 검정색이며, 날개깃은 16개, 꽁지깃은 50∼60개입니다
암컷은 몸이 갈색이고 술 모양의 깃털도 희지가 않습니다
 
날개는 퇴화하여 날지 못하지만,
달리는 속도가 빨라 시속 90km까지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새입니다
 
동양에서는 4방위를 지칭할 때 남주작(南朱雀), 북현무(北玄武) 등의 말을 쓰는데
이때 주작은 타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조고기는 '깃털달린 소고기'로 불리기도 하는데,
몸통에는 먹을 수 있는 고기가 거의 없고,
타조고기는 대부분 목이나 다리에서 얻습니다
 
 
사육 환경

• 타조는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만, 비교적 적은 물과 사료로 키울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 소고기보다 온실가스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인 대안으로도 고려됩니다

 

 

---

 

타조의 음식화 추세

 
 
타조고기는 샤브샤브, 탕, 구이, 전골, 육회 등으로 조리할 수 있고,
스테이크로도 훌륭합니다
 
타조고기를 말려 육포로 즐기기도 합니다
 
타조고기는 17가지의 부위로 구분되나,
크게 '필렛', '스테이크', '그라운드' 등 3가지로 나뉘어집니다
 
'필렛'은 가장 부드러운 부위로서
육회나 초밥 등 생고기 요리용으로 사용됩니다
 
'스테이크'는 타조고기의 대표적인 부위이며
스테이크, 전골, 스키야키, 샤브샤브, 탕의 재료로 사용됩니다
 
'그라운드'는 타조의 뼈에 가장 가까운 부위로
씹는 맛을 즐길 수 있어 불고기, 햄버거, 만두의 주재료로 적당합니다
 
음식화 과정

• 주로 스테이크, 버거 패티, 육포 등으로 가공됩니다
• 고급 레스토랑과 건강식 시장에서 점차 확장되고 있습니다
• 미국, 호주, 남아공 등에서는 오래전부터 타조고기를 활용한 요리가 발전해 왔습니다

 

 

---

 

타조 스테이크의 인기도

 
타조고기는 건강식으로 주목받으며,
헬스 트렌드가 강한 나라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미국, 유럽, 호주 등에서는 고단백·저지방 식단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 한국에서는 아직 대중적인 인지도는 낮지만, 건강식 트렌드와 함께 서서히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타조고기를 레스토랑이나 스테이크 전문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 일부 건강식품 마켓에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타조 요리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타조 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