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언제가 가장 좋을까? .. 현지 날씨와 추천 여행시기 정리!
태국 북부에 위치한 치앙마이(Chiang Mai)는
아름다운 자연, 고즈넉한 사원, 활기찬 나이트마켓,
그리고 이국적인 카페 거리로
여행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여행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날씨입니다
치앙마이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와 달리
건기와 우기, 그리고 무더운 여름이 구분되는
열대 몬순 기후를 가지고 있어,
시기에 따라 여행의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치앙마이 여행, 언제 가는 게 가장 좋을까요?
치앙마이의 연중 기온과 날씨 특징을 정리하고,
여행 가기 좋은 추천 시기까지 안내해 드립니다
🌤 치앙마이 연중 기온과 날씨 요약
11월 ~ 2월 | 15~28°C | 건기, 선선하고 쾌적함 |
3월 ~ 5월 | 25~38°C | 무더위, 스모그 주의 |
6월 ~ 10월 | 24~34°C | 우기, 오후에 소나기 자주 발생 |
✔️ 11월~2월 : 여행 최적기! 선선한 ‘건기 시즌’
이 시기는
"치앙마이 여행의 황금기"라고 불립니다
하늘은 맑고, 습도는 낮아
아침저녁으론 가벼운 긴팔이 필요할 만큼 선선한 날씨입니다
평균 기온은 15도에서 28도 사이로 쾌적한 편이며,
모기나 벌레도 적은 시기죠
야외활동, 사원 탐방, 카페 투어 등
모든 일정이 부담 없이 가능합니다
특히, 11월엔 러이끄라통 축제(등불 축제)가 열려,
밤하늘을 수놓는 수천 개의 등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맞춰 여행을 계획한다면
낭만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3월~5월 : 무더위와 스모그 시즌
이 시기는 치앙마이에서 가장 더운 시기로,
한낮에는 38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특히 3월과 4월은
북부지역 산불과 농작물 소각으로 인해
스모그(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야외활동보다 에어컨이 있는 실내 중심 여행이나
마사지, 카페 휴양 위주로 일정을 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4월 중순에 열리는 송크란(태국 설날, 물 축제)은
체험해볼 만한 행사입니다
온 도시가 물놀이로 들썩이니
색다른 경험을 원하신다면 이 시기도 나쁘지 않아요
✔️ 6월~10월 : 녹음 짙은 우기 시즌
이 시기는 우기로 분류되며,
하루 한두 차례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비가 하루 종일 내리진 않기 때문에,
일정만 잘 조율하면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온은 평균 24~34도로 덥긴 하지만
건기보다는 습하고 흐린 날이 많습니다
산과 폭포가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관광객이 적은 비수기라
숙소나 항공 요금도 저렴한 편입니다
치앙마이 여행, 이 시기에 가세요! .. 추천 시기 정리
- 11월 ~ 2월: 최고의 여행 시기! 날씨 맑고 선선, 활동하기 좋은 계절
→ 러이끄라통 축제(11월), 커피와 디저트 카페 투어, 트레킹 추천 - 6월 ~ 10월: 녹음과 여유를 즐기는 비수기 여행
→ 비 피해서 카페 투어, 마사지, 자연 속 휴양 중심 여행 - 4월: 물축제 송크란 시즌 (단, 더위와 스모그 각오!)
📌 치앙마이 여행 팁!
- 건기에는 긴팔 외투 준비: 아침저녁은 쌀쌀할 수 있습니다
- 우기에는 우산 or 우비 필수: 소나기 대비는 필수입니다
- 스모그 시즌 마스크 필수: 3~4월은 N95 마스크를 준비해 주세요
- 축제 시즌은 미리 예약 필수: 러이끄라통과 송크란 시기엔 숙소와 항공이 빨리 마감됩니다
치앙마이 여행은
치앙마이는 언제 가도 매력적인 도시지만,
계절과 날씨에 따라 분위기와 여행 스타일이 달라집니다
선선한 날씨를 원한다면 11월~2월,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우기 시즌,
색다른 축제를 경험하고 싶다면 4월의 송크란 시즌을 노려보세요
여행 시기만 잘 선택하면,
치앙마이는 여러분의 최고의 휴식처가 되어줄 것입니다 ~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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