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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진미

봄 도다리회 vs. 광어회, 어떤 회가 더 맛있을까요?

by 식객 데니얼's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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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도다리회
광어회

 

 

 

봄 도다리회 vs. 광어회, 어떤 회가 더 맛있을까?

 

봄철이 되면

신선한 해산물이 더욱 맛있어지는 시기입니다

 

특히, 도다리와 광어는 대표적인 횟감으로 꼽히며,

봄철이 되면 ‘봄 도다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도다리는 제철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광어 역시 대중적인 선호도가 높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봄철 도다리회와 광어회의 차이?

어떤 회가 더욱 맛있고 추천할 만한지 살펴보겠습니다

 

 

도다리

 

 

1. 도다리와 광어, 어떤 생선인가?

 

도다리와 광어는 모두 넙치목에 속하는 생선이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 도다리 : 좌측눈넙치과에 속하며, 몸이 비교적 둥글고 작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심이 얕은 곳에서 서식하며, 봄철이 되면 살이 차오르면서 최고의 맛을 냅니다
  • 광어 : 우측눈넙치과에 속하며, 도다리보다 몸이 길쭉한 형태를 띱니다. 주로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며, 양식이 활발히 이루어져 사시사철 맛볼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인어교주해적단

 

 

 

2. 제철 시기 비교

 

  • 도다리 : 3월~5월이 제철로, 봄철이 되면 자연산 도다리는 지방 함량이 적당히 증가하며 맛이 절정에 이릅니다
  • 광어 : 자연산 광어는 겨울철(12월~2월)이 제철이지만, 양식이 발달하여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습니다

 

도다리

 

大광어

 

 

3. 맛과 식감 차이

 

  • 도다리회: 도다리는 지방 함량이 낮고 살이 단단하여, 씹을수록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봄철에는 더욱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광어회: 광어는 양식과 자연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도다리에 비해 부드러운 식감을 가집니다. 자연산 광어는 감칠맛과 깊은 맛이 있으며, 양식 광어는 꾸준한 수요 덕분에 언제든지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도다리회

 

 

4. 산지와 유통

 

  • 도다리 : 국내에서는 남해안, 특히 경남 통영과 거제, 전남 완도 지역에서 많이 잡힙니다.
  • 광어 : 양식이 활발하여 전국적으로 유통되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이 대표적인 광어 산지입니다.

 

 

5. 사람들의 선호도

 

  • 도다리는 봄철 한정으로 자연산을 맛볼 수 있어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광어는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고, 연중 내내 즐길 수 있어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습니다

 

6. 가격 비교

 

  • 도다리 : 자연산 도다리는 제철에 들어서면 가격이 상승하며, 1kg당 4만~6만 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합니다
  • 광어 : 양식 광어는 1kg당 2만~3만 원 선으로 비교적 저렴하며, 자연산 광어는 1kg당 5만 원 이상으로 형성됩니다

 

7. 어떤 회를 선택하면 좋을까?

 

  • 봄철 한정 특별한 맛을 원한다면? 자연산 도다리회를 추천합니다
  • 사계절 내내 부담 없이 즐기고 싶다면? 광어회가 좋은 선택입니다
  • 쫄깃한 식감을 원한다면? 도다리가 더 적합합니다
  •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을 원한다면? 자연산 광어가 더 어울립니다

 

 

 

8. 맛있게 먹는 법

 

  • 도다리회는 쑥갓이나 미나리와 함께 먹으면 향긋한 풍미가 더해집니다. 또한, 도다리쑥국으로 끓이면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 광어회는 초장, 간장, 기름장을 곁들이면 더욱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또한, 매운탕으로 끓이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느덧 완연한 봄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봄철 도다리와 광어는 각각의 매력이 있는 횟감입니다

 

특별한 계절미를 즐기고 싶다면 도다리회를,

대중적인 맛과 부담 없는 가격을 원한다면 광어회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봄,

여러분은 어떤 회를 선택하시겠나요?